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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3월 16일(일)에 서울 혜화역 앞에서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을 체포한 국제형사재판소를 규탄하고 석방을 요구하는 집회와 행진(사전 신고: 300명)이 있었습니다. 이는 사전 집회로 진행된 것으로 다음 달인 4월 13일(일)에 대구에서 본 집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. 한편 필리핀에서 두테르테 전 대통령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자 수많은 도시 빈곤층이 마약 사범 용의자로 지목되었고 초법적 살인으로 최소 6천 명(최대 3만 명)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됩니다. 그렇기에 반인권, 반민주적 범죄자인 두테르테를 옹호하는 집회를 용납해서는 안 됩니다.(2025년 3월 19일 작성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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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얀마 관련 일정(마지막 수정일: 2025년 4월 23일(수))
깃발의 문구는 태국어와 버마어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내용은 한국어의 ‘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’와 같이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구호입니다.
ท่านเด็ดดอกไม้ทิ้งจะยิ่งบาน
(태국어: 탄뎃독마이틴짜잉반)
꽃을 꺾어 버릴수록 더 피어날 것이다.
နွေဦးပန်းတွေကို ဖဲ့ခြွေလို့ပဲရမယ် နွေဦးရောက်လာမှာကို တားလို့မရဘူး
(버마어: 눼우빤뒈꼬 패췌로배야매 눼우야우라마꼬 따로마야부)
봄꽃을 단지 뽑을 수만 있을 것이고 봄이 옴을 결코 막을 수 없을 것이다.
태국어 문장은 2020년 민주화 운동 당시의 구호이며 버마어 문장은 동일한 뜻의 중화민국의 민주화 운동 구호(你可以摧毁花朵,但你不能阻止春天的到来)에서 유래했다고 여겨집니다.
이렇듯 언어와 문화가 다름에도 우리는 이어져 있고 그렇기에 우리는 함께 오늘에서 더 나은 내일로 계속해서 나아갈 것입니다.
그러한 상황에서 한국 정부와 기업들은 다른 나라에 시위 진압 장비를 수출하고 있습니다.
특히 그 중 태국에서는 한국산 물대포와 차벽, 경장갑차 등의 시위 진압 장비¹가 수출되어 민주화 시위를 진압하는 데에 활용되고 있다고 여겨지며 미얀마에서는 내전 이전인 2021년 초까지 한국산 최루탄과 최루탄 발사체 등의 시위 진압 장비² 역시 수출되어 민주화 시위를 진압하는 데에 활용되었다고 여겨집니다.